輔國安民 제1전시관 하바롭스크

러시아 연방을 이루는 극동연방관구에 속한 주로 면적은 787,600제곱킬로미터로 한국의 약 8배 면적에 해당한다. 중심 도시는 하바롭스크이며 주 전체 인구의 절반 정도(약 70만)가 거주하고 있다. 아무르강(흑룡강) 동쪽에 해당하는 지역인 하바롭스크주 일대는 17세기 중반 하바로프의 기지 설치 이후 러시아령이 되었다. 이후 네르친스크 조약으로 중국에 넘겨주었다가 1858년 아이훈조약, 1860년의 북경조약 이후 이 지역을 다시 러시아로 정식 편입하여 현재에 이르고 있다. 하바롭스크를 포함하는 극동 일대에 극동공화국, 극동주, 극동지방 등으로 편제되었으나 1938년, 극동주가 하바롭스크와 연해주로 분리되었으며 이후 하바롭스크에 포함되어 있던 사할린주, 아무르주, 마다간주, 캄차트카주, 유대인자치주 등이 분리되어 현재에 이르고 있다.
아무르강(흑룡강)이 우수리강과 만나는 지점에 있는 하바롭스크는 하항(河港)이 있어 이 지역의 경제, 교통, 군사의 중심지 역할을 한다. 도시 이름은 이 지역을 탐험하고 군사기지를 만든 하바로프를 딴 것이다. 1858년, 극동지역에 대한 전초기지 역할을 했으며 1905년, 시베리아 철도가 지나가며 발전을 보였다. 1917년 소비에트 혁명이 일어났을 때는 반혁명군이 장악했으며 1918년, 일본군이 출병하였다가 1920년 일본군이 물러간 뒤 극동공화국이 성립되었다가 1922년 이후 다시 소비에트 정권이 지배하게 되었다. 2000년 푸틴 대통령이 러시아 전역을 7개 연방관리구로 재편하고 이 지역에 설치한 극동연방관리구의 중심을 하바롭스크에 설치하며 극동지역의 수도 역할을 하는 도시가 되었다. 시내에는 각종 박물관과 함께 여러 개의 성당이 있으며 경치가 아름다워 관광지로서도 유명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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